여행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또한 여행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지식과 경험은 개인에 따라서 차이가 납니다.
여행도 국내여행과 해외여행도 있으며 숙박을 하는 여행과 하루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여행도 있으며 그 목적과 의미는 각기 다른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나름 오랫동안 여행을 좋아하고 많은 곳을 여행하면서 느낀 여행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점과 가급적 기회가 된다면 자주 여행을 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여행지에서 느끼는 색다른 감정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여행을 가기 위해서 검색을 해서 계획을 세우며 각자 여행의 목적에서 따라서 어디로 얼마 동안 여행을 갈지 결정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여행지를 결정할 때 고려하는 것 중의 하나가 여행지 현지에서 느끼는 독특하고 색다른 감정입니다.
가령 동해안에 해돋이 광경을 느끼기 위해서 동해의 바닷가를 방문해서 새해를 밝히는 해를 본다면 TV에서 보는 해돋이의 느낌과는 사뭇 다른 감정과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여행지에서 느끼는 감동은 꽤나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되며 일상생활을 하는 큰 힘이 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2) 세상이 정말로 넓은지 느껴 보기
국내에서 가보지 못한 곳이 많지만 해외여행을 갈 경우는 새로운 환경과 문화를 접하게 되면 정말로 세상을 넓고 다양한 사람들이 어우러져 사는 곳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짧게는 2-3시간 정도의 비행시간 후에 도착할 수 있는 해외여행지만 가더라도 나와는 정말로 다른 환경에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개인의 생각 즉 사고를 다르게 하는데 영향을 미치며 개인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어떤 생각과 의사결정을 할 때 긍정적인 측면에서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한곳으로의 여행은 또 다른 장소로의 여행을 만들게 되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지속적인 여행은 미지의 세계를 경험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합니다.
누군가 옆에서 유럽의 문화, 역사, 경제 등을 얘기할 때 한마디라도 얘기할 수 있는 자신의 모습은 내가 이미 세상이 정말로 넓은지 알게되는 과정에 있는 증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3) 또 다른 미래에 대한 방향성 제시
여행을 다녀오게 되면 또 다른 내 자신도 발견할 수 있고 나의 일상과는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을 보면서 내가 그동안 생각했던 것들을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물론 단순한 휴식과 즐거움을 위해 가는 경우도 많지만 이러한 여행조차도 나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조금이라고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도 합니다.
예전에 유럽 여행을 가기 전에는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사람들은 어떤 모습으로 어떤 미래를 생각하며 사는지 전혀 느낄 수 없었지만 시간이 꽤 흐른 지금도 그들이 모습이 떠오릅니다.
이처럼 여행은 여행을 다녀 온후 내 삶에 바로 영향을 주는 경우보다는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개인의 삶에 영향을 주며 개인이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할 때 문득 떠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