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는 캐나다에서 3번째로 큰 도시로 주변에 휘슬러 스키장, 스탠리 공원, 롭슨 거리 등 유명한 관광지가 많은 곳입니다.
또한 태평양과 접해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한가롭고 아름다운 바다를 항상 볼 수 있는 정말로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입니다.
캐나다 밴쿠버 주변에는 휘슬러 스키장, 스탠리 공원, 롭슨 거리 등 유명한 곳도 많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관광지 3곳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캐나다 관광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캐나다 관광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캐나다로 여행 가기 전에 캐나다 관광청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중요한 여행 정보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밴쿠버 주변 관광지 3곳
(1) 린밸리 (Lynn Valley)
린밸리는 노쓰 밴쿠버(North Vancouver)에 위치한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공원으로, 피크뷰 전망대에서의 환상적인 전망과 토템 폴스의 원주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밴쿠버의 중심지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린밸리는 도심 속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주말이면 정말로 많은 현지인들이 방문하는 장소입니다.
린밸리는 노쓰 밴쿠버(North Vancouver)라는 도시에 있지만 방문해 본다면 자연과 정말로 잘 어우러진 도시가 있다는 사실에 일단 놀랄 것입니다.
린밸리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계곡(Valley)이 유명합니다. 주변에 있는 산책로(Trail)를 걷는 것이 현지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니 1시간 정도는 린밸리 산책로를 따라서 꼭 걸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린밸리에는 연어 산란장이 있어서 9월, 10월 정도에 방문하면 연어가 산란을 위해서 린밸리를 거슬러 올라오는 장면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2) 버나비 마운틴 (Burnaby Moutain)
버나비 마운틴은 버나비시에 위치한 산으로 우리나라 북악 스카이웨이 전망대와 비슷한 느낌의 장소입니다.
버나비 마운틴 정상은 자동차, 자전거, 도보로 올라갈 수 있는데 정상에는 레스토랑과 공원 등 몇 시간은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습니다.
특히 버나비 마운틴에서는 밴쿠버 시내, 바다 등의 전경을 볼 수 있으며 특히 야간에 방문해서 바라보는 밴쿠버 시내의 전경은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밴쿠버 주변은 봄, 여름, 가을에는 맑은 날이 많고 공기도 맑아서 이곳을 방문한다면 꽤나 먼 거리까지 밴쿠버 주변의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는 사이몬 프레이저 대학교(Simon Fraser University)가 있는데 산 위에 있는 대학 캠퍼스를 둘러보는 것도 특별한 여행의 경험이 될 것입니다.
(3) 화이트 락 (White Rock)
하얀색 바위와 돌이 많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화이트 락은 밴쿠버 남쪽에 있는 태평양 인접 도시입니다.
화이트 락은 관광지인 동시에 은퇴한 노년층이 많이 사는 도시로 관광지의 분주함과 노년층 거주 도시의 안락함을 함께 지니고 있는 장소입니다.
화이트 락 관광의 백미는 바닷가를 산책하는 것인데 육지로부터 연결된 나무다리(Deck)를 걸어서 나가보면 출렁이는 파도와 넓은 바다의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해변가 주변에는 긴 산책로가 있고 도로 주변에는 굴요리, 피쉬 앤 칩스 등 화이트 락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레스토랑들이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