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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캐나다 여행 일정 잘 짜는 방법 - 밴쿠버, 토론토(퀘벡), 캘거리(로키)

by 쟈니 리 2024. 6. 18.

캐나다는 땅이 넓고 자연경관이 좋아서 정말로 구경할 곳도 많아서 여행을 준비하면서 어디로 어떤 일정으로 여행을 갈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캐나다 여행 일정을 잘 짜는 방법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이번 글에서는 캐나다 여행 일정을 잘 짜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캐나다 동부와 서부 중 어디로 갈지 정하기

캐나다는 워낙 땅이 넓은 지역으로 10일 이내의 일정이라면 캐나다 동부로 갈지 서부로 갈지 먼저 목적지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캐나다의 동부와 서부는 자연환경도 많이 다르고 우리나라에서 오가는 비행시간도 많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캐나다 동부와 서부 중 어디로 갈지 잘 고민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아래의 글을 읽어보시면 캐나다 동부와 서부의 여행지로서의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으니 읽어 보신 후 동부와 서부 중 한 곳을 결정하면 됩니다.

 

 

[관련글] 캐나다 여행 - 동부와 서부 중 한 곳을 선택한다면 어디?

 

 

 

2. 항공권 알아보고 일정 정하기

우리나라와 캐나다를 직항으로 운행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 에어캐나다, 웨스트젯 3곳의 항공사가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인천-밴쿠버, 인천-토론토 노선을, 에어캐나다는 인천-밴쿠버, 인천-토론토 노선을, 웨스트젯은 인천-캘거리 노선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위의 우리나라와 캐나다를 직항으로 운항하는 비행기들은 매일 운항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왕복 항공권 일정에 따라 일단은 큰 캐나다 여행 일정을 잡아야 합니다.

 

항공권의 경우는 보통은 1주일 후에 돌아오는 항공편이 있으므로 7일 - 8일의 일정으로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적당합니다.

 

 

3. 지역별 여행 일정 짜는 방법

캐나다를 1주일 내외로 여행을 한다면 크게 밴쿠버, 토론토(퀘벡), 캘거리(로키) 지역으로 나누어서 한 곳을 정해서 여행을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여행이 될 것입니다.

 

3개의 지역으로 나누어서 여행일정을 고려하는 이유는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우리나라에서 직항으로 갈 수 있는 도시들을 중심으로 여행을 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각 지역별 추천하는 여행지와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밴쿠버 지역

밴쿠버 지역을 1주일 정도의 일정으로 여행할 때는 밴쿠버, 휘슬러, 밴쿠버 아일랜드 정도를 여행한다면 편리하고 무리 없는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하루 정도 미국 시애틀로의 여행을 다녀 온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2) 토론토 지역

토론토 지역을 1주일 정도 여행한다면 토론토, 오타와, 나이아가라 폭포, 킹스턴 정도를 여행한다면 무리 없는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퀘벡 지역을 여행하고 싶다면 일정에 다소 무리는 있지만 토론토, 나이아가라 폭포, 몬트리올, 퀘벡 정도를 여행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여행 일정입니다.

 

(3) 캘거리, 로키산맥 지역

캘거리 지역을 1주일 정도 여행한다면 캘거리, 밴프, 자스퍼, 에드먼턴 정도를 여행하면 크게 무리 없이 이 지역을 여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