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여행을 갈 때 챙겨가면 유용한 좋은 물건들 즉 해외여행 준비물에 대한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해외여행을 많이 가는 국가와 지역은 크게 유럽, 동남아시아, 미주, 일본, 중국 등이 있는데 대부분의 여행지역에 챙겨서 가면 좋은 준비물 5가지를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해외여행 준비물에 대해서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상비약
보통 해외여행을 갈 때 어떤 상비약을 가지고 갈까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상비약과 의약품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지사제(정로환), 소화제, 해열제, 감기약, 밴드, 후시딘 등 정도만 챙겨가면 갑자기 아플 경우 응급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밖에 본인이 평소에 자주 아픈 곳 또는 증상에 맞는 약을 준비해 간다면 여행의 좋은 준비물이 될 것입니다.
(2) 라면 또는 즉석식품
라면 또는 즉석식품은 가급적이면 국내에서 구매해 갈 것을 추천합니다. 요즘에는 해외에도 국내 브랜드의 컵라면을 파는 곳이 많지만 현지에서 파는 컵라면은 맛이 다를 수 있습니다.
현지에서 입에 맞지 않거나 기름진 음식을 먹었을 경우에 컵라면 1개 정도를 먹으면 느끼하거나 거북한 속을 풀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뜨거운 물의 경우는 아래에 설명할 여행용 전기 코펠을 사용해도 되고 호텔에 투숙한다면 호텔 프론트에 요청하면 방으로 가져다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여행용 전기 코펠
여행용 전기 코펠이리고 하면 조금은 생소한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여행용 전기 코펠은 조그마한 냄비 모양의 코펠을 전기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물건입니다.
전기만 연결된다면 물을 끓여 먹거나 간단한 찌게 또는 국 요리도 해 먹을 수 있는데 인터넷에 여행용 전기 코펠이라고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가격은 저렴한 것은 3-4만원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10만원 이하의 제품을 구매해도 충분히 해외여행에서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4) 휴대용 변압기
일명 돼지코라고 불리는 변압기는 우리나라와 사용 전압이 같은 나라를 방문할 때는 필요 없지만 미국, 캐나다, 일본 등을 방문할 때는 1-2개 정도 구매해야 현지에서 핸드폰, 노트북 충전 등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공항 또는 현지에서도 구매가 가능하지만 가격이 비싼 경우가 있으므로 해외여행 전에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돼지코 구매 시에는 변압이 한방향(예. 110V -> 220V)만 되는 제품보다는 변압이 양방향(예. 110V -> 220V, 220V -> 110V)으로 되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활용도가 높습니다.
(5) 미국 달러 현금
긴급한 경우에 사용할 비상금으로는 어느 나라를 가던지 미국달러를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에서 지갑을 분실했거나 카드의 사용이 안될 경우를 대비해서 긴급하게 사용할 몇백 달러 정도의 미화는 중요한 준비물 중의 하나입니다.
미국 달러의 경우는 대부분의 관광지에서 직접 사용이 가능하거나 환전이 가능하므로 지갑 이외의 곳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