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워낙 넓고 큰 나라이기 때문에 미국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 중에는 어느 지역으로 갈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미국 전체를 빠르게 여행한다고 해도 1개월에서 2개월은 여행해야 하는데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여행을 갈 수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기 때문에 보통은 1주일 내외로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여행을 1주일 정도로 계획할 때 어느 지역으로 갈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서 미국 여행 지역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서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여행하는 시간을 길게 갖고 싶은 사람들
미국은 우리나라에서 워낙 먼 거리에서 있기 때문에 여행시간을 길게 갖고 싶다면 당연히 미국의 서부를 여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의 서부를 여행지로 선택하다고 해도 우리나라 인천공항에서 직항 항공편이 있는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을 여행지로 선택해야 경유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미국의 서부에 있는 지역인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은 거리가 꽤나 멀리 떨어져 있어서 LA, 샌프란시스코와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을 함께 여행하는 것이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LA의 지역의 경우는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샌디에고 등을 묶어서 여행하는 것도 이동시간을 아껴서 조금이라도 많은 지역을 여행하는 방법입니다.
2. 미국을 여행했다는 느낌을 받고 싶은 사람들
미국의 경제, 산업이 지금은 서부로 분산되고 있지만 캘리포니아주를 제외하고는 미국의 경제, 정치, 산업의 중심지는 미국의 동부지역입니다.
미국의 동부에는 뉴욕, 워싱턴, 시카고, 보스턴, 필라델피아 등 역사가 있고 산업적으로 발달된 유명한 도시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동부의 도시들은 미국의 역사가 시작된 지역이라서 역사적인 장소가 많고 현재의 생활과 문화도 조금 더 미국스러운 느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동부의 산업화된 도시들은 다소의 복잡함은 있지만 미국이 가지고 있는 화려함, 분주함도 함께 있어서 미국을 여행한다는 느낌이 더 강한 것 같습니다.
3. 휴식을 위한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
미국을 여행하면서 그냥 편안하게 휴양지 같은 관광지에서 여행을 하면서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플로리다, 하와이, 알래스카 등을 여행의 목적지로 고려해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먼저 하와이 같은 경우는 미국의 본토와는 느낌이 많이 다르지만 나름 미국의 문화와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인천공항에서 직항으로 가는 노선도 있으니 이를 이용하면 비교적 비행시간에 대한 피로를 줄일 수 있는 곳이 하와이입니다.
요즘에 미국에서 인구가 많이 늘어나는 지역 중 하나인 플로리다는 미국의 대표적인 휴양도시들이 많은 곳입니다. 플로리다에서는 아름다운 해변, 디즈니월드 등이 있으며 가볼 만한 도시는 마이애미, 올란도, 템파베이 등이 있습니다.
알래스카는 우리나라에서 직항으로 가는 항공편이 없다는 단점은 있지만 미국의 대자연을 느끼며 휴식을 취하기 좋은 지역입니다. 물론 알래스카는 여름에 가는 것이 좋으며 4-5일 정도의 일정으로 여행하면 편안하게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