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동부로 여행을 떠날 경우 방문하는 대표적인 도시가 토론토,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 등입니다.
캐나다 동부 지역은 캐다다에서는 다른 지역에 비해서 덜 추운 지역이지만 겨울에는 영하 20도 ~ 영하 30도까지 내려가는 날들도 있어서 캐나다 답게 꽤나 추운 날이 많은 지역입니다.
토론토, 오타와, 몬트리올, 퀘백시 중 가장 추운 곳은 퀘백시이며 그다음은 몬트리올, 오타와, 토론토 순으로 춥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캐나다 동부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에게 필요한 캐나다 동부 지역의 계절별 날씨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캐나다 동부 여름 날씨 (6월 ~ 8월)
캐나다 동부 지역은 여름에도 서늘한 기온을 보이는 날도 많지만 7월, 8월에는 낮에는 30도를 넘는 날들도 꽤나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름보다는 습하지는 않아서 조금은 시원한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햇볕이 강해서 덥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 기후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썬크림 등을 준비해서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좋으며 가끔 소나기가 오기 때문에 비를 피할 수 있는 휴대용 우산 등을 미리 준비해 가면 좋습니다.
2. 캐나다 동부 가울 날씨 (9월 ~ 11월)
캐나다 동부는 8월 중순만 지나도 아침과 저녁으로는 서늘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므로 늦여름 초가을이라도 얇은 점퍼는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9월 초에는 인디언 썸머라고 해서 1주일 정도 여름 같은 날씨를 보이는 시기도 있지만 우리나라보다는 가을이 오는 시기가 빠릅니다.
단풍은 9월 말에서 10월 중순까지가 구경하기 가장 좋으며 가을에도 비는 많이 오지 않지만 11월 정도만 돼도 몬트리올, 퀘벡시 등은 눈이 오기 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캐나다 동부 겨울 날씨 (12월 ~ 2월)
캐나다의 겨울은 한마디로 혹독하게 춥기 때문에 이 시기에 캐나다 동부를 여행한다면 두툼한 외투, 방한모자, 장갑 등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겨울에는 퀘벡시, 몬트리올, 오타와, 토론토 순으로 추으며 영하 20도 이하의 날씨를 자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리기 때문에 인도가 미끄러운 경우도 많으니 잘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을 준비해 가는 것도 캐나다 동부 겨울 여행 팁 중에 하나입니다.
4. 캐나다 동부 봄 날씨 (3월 ~ 5월)
캐나다 동부는 우리나라보다 겨울이 길고 봄이 늦게 오기 때문에 3월에도 아침에는 영하의 날씨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겨울 동안 쌓여있던 눈이 서서히 녹기 시작하는 시기는 3월부터지만 사실 3월도 겨울의 옷차림으로 다녀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월부터는 다소 날씨가 따뜻해지고 눈도 어느 정도 녹아서 짧은 야외활동을 할 수도 있지만 캐나다 동부의 봄은 4월 중순쯤에 시작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퀘벡시는 다른 지역보다 봄이 늦게 오기 때문에 퀘벡시 여행을 계획한다면 5월경부터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