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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 입국 후 해야할 일 - 워크퍼밋, SIN, 은행계좌, 핸드폰 개통, 집 구하기 등

by 쟈니 리 2024. 6. 28.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워홀) 인원이 연간 1만 명으로 늘어나고 나이 제한이 만 35세로 상향되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워킹 홀리데이로 캐나다에 입국하면 해야 할 일들 중 워크퍼밋, SIN 발급, 은행계좌 만들기, 핸드폰 개통, 집 구하기 등에 대해서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공항에서 워크 퍼밋 받기

보통 캐나다로 가는 비행기에서 세관신고서를 나누어 주는데 세관신고서를 미리 작성해 놓으면 편리하며 세관신고서를 비행기에서 나누어 주지 않으면 공항에 비치된 세관신고서를 가지고 와서 작성하면 됩니다.

 

입국 키오스크에서는 한국어를 선택한 필요한 정보를 선택 또는 입력하면 됩니다.

 

짐을 찾은 후에는 immagration(이미그레이션)으로 가서 워크퍼밋을 받은 후에 세관신고서를 제출한 후 공항을 나오면 입국 절차는 마무리됩니다.

 

 

2. SIN 발급받기

캐나다 입국 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Service Canada에 가서 SIN(Social Insurance Nunber)를 발급받는 것입니다.

 

SIN은 우리나라 주민번호와 같은 것으로 관공서, 은행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필요한 것이므로 가장 먼저 발급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SIN의 신청은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지만 Service Canada라는 곳에 가서 신청하면 당일날 바로 발급받을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참고로, 아래의 링크로 이동하면 각 지역별 Service Canada 사무실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Service Canada 위치 찾기

 

 

3. 은행계좌 만들기

캐나다에서 은행 계좌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권, SIN, 워크퍼밋 등을 은행으로 가지고 가면 됩니다.

 

캐나다 사람들이 주로 많이 사용하고 캐나다 전국적으로 지점이 많은 은행은 RBC, CIBC, TD, BMO 등이 있으며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은행계좌를 만들면 됩니다.

 

참고로, 캐나다에서 계좌를 만들 때는 대부분 Chequing Account를 만들게 되는데 Chequing Account는 거래, 사용 횟수에 따라서 수수료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월 수수료, 건당 수수료 등을 잘 물어보고 계좌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4. 핸드폰 번호 개통하기

캐나다에서 핸드폰 번호를 개통할 수 있는 통신사는 Bell, Rogers, Fido, Koodo 등이 있는데 이 중에서는 Fido, Koodo 등의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캐나다에서 핸드폰 통신사를 가입할 때는 캐나다 전국에서 통화(Talk)와 문자(Text)가 무료인지 꼭 확인해야 하며 월 데이터 사용량(10GB, 20GB 등)도 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에서 사용하던 핸드폰을 가지고 갈 경우는 핸드폰이 Country Lock이 걸려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Country Lock은 우리나라에서 미리 해제한 후 캐나다로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5. 집 구하기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를 가는 사람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현지에서 아파트, 콘도 등을 렌트하는 것입니다.

 

일단 워홀로 가는 사람들은 캐나다 내에서 소득이 없기 때문에 렌트를 할 수 있는 집들이 제한되어 있고 토론톤, 밴쿠버 등의 도시는 렌트비가 워낙 비싸기 때문에 좋은 집을 구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최근 토론토, 밴쿠버 등의 Stuidio, 1 bedrooom 콘도의 렌트비는 대부분 2,000달러를 넘고 있어서 워킹 홀리데이를 가는 사람들에게는 큰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룸렌트, 룸쉐어 등을 통해서 비용을 아까는 사람들이 많으며 이러한 렌트 정보는 Kijiji, Cracklist 등을 통해서 확인하면 됩니다.